72랜드

UM사와 MIRAGE HOBBY는 2차 세계대전 초반에 널리 활약했던 1/72스케일의 T-26전차 제품 라인업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T-26전차를 많이 좋아해서 여러대 만들었고 만들고 있는데 그 중 가정 처음 만들었던 T-26이다. UM특유의 연성 플라스틱 성질을 이해하는데 큰 경험을 했고 계열차..

이 킷은 십수년전에 거의 조립까지 다 해놓고 당시 맘에 들지 않아 방치해두던걸 손보아 주었다. 밀리터리 휠즈 사의 제품은 간이 인잭션 형태로 품질의 조악함으로따지면 세계10개 업체 안으로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나 저질의 품질을 보안하기 위해...... 차체는 밀리터리 휘즈..

현재 유통되는 72스케일의 35(t) 전차 중 내 맘을 흡족시키는 킷은 아직 없다. 신 금형의 좋은 품질을 기대하며 발매하기를 기다리다가 아주 오래된 금형의 ESCI 킷을 바탕으로 사진의 회색부분인 ATTACK HOBBY포탑부품, 그러나 두 제품 역시 결정적인 단점인 궤도를 어찌할수가 없어서 OKB사의 ..

이 킷은 OKB사의 풀 레진 킷이다. 풀 레진킷은 가급적 피해야하는데 수축과 미성형, 레진 캐스팅의 물리적 한계 ,비효율적인 생산등등으로 인한 품질저하로 엄청나게 제작자를 난감하게 하기 때문이다. 근데 본 킷은 그런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시피 조립할수 있었다. 품질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뒤틀린 부품도 많지 않았고 끓는물에 담가서 가볍게 펴주면 부품들이 다 맞았다. 엄청나게 샤프한 궤도는 이 조립에 큰 난이도를 차지하는데 수시로 끓는물에 담가주면서 변형시켜가며 조립하니 잘 맞아주어 참 다행이었다. 상당한 긴장을 동반하는 작업인데도 무난히 넘어가 다행이다. 스프로켓 휠 등과 궤도의 몰드, 차체 전반의 섬세함은 인잭션 킷이 절대 가지지 못한 A급 레진 킷의 매력이다. 그A급 레진킷들 중에도 OKB제품은 최상위권..

이 드래곤사의 3호 돌격포 G형 105mm는 드래곤사의 제품들 중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품질이다. 설명서 대로만 조립해도 어느정도 완성도를 얻을 수 있다. 에칭도 동봉되어있어 별매 에칭 구입도 그다지 요하지 않는다. D.S연질트랙을 버리고 레벨사의 궤도를 감아 주었고 톱니바퀴가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