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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 마라사이

HG 마라시이는 크게 세가지 정도 가지 문제가 있다 제일 큰 문제는 마스크와 주둥이 덕트에 해당하는 부위가 좌우 분활되어 있어서 접합선 수정해야하는데 불가능하다는 점, 두번째 몸통이 색이 다르게 분활되어 있는데 접합선 수정을 위해 조립을 하고 색칠해야 한다는 점 따라서 많은 마스킹을 해줘야한다. 마지막으로 버니어들의 디테일이 완구 수준이라 그냥 사용하기 애매하다는 것 결국 버니어는 메탈버니어와 HG릭돔에 남는 버니어를 가져와 안쪽 디테일을 개조해줬다.... 그냥 보기에 단순하고 쉬워보여 선택했는데 의외로 명암처리할때나 구조상 마스킹할 부위가 많아서 생각보다 힘들었다.

기타 모형 2024.01.23

1/72 JAGDPANTHER Late (2) 위장무늬작업

야크트판터 후기형을 제작하는김에 좀처럼 작례를 보기힘든 위장무늬에 한번 도전해보기로했다. 구글링을 하면서 얻은 자료이고 아마도 트럼페터 제품의 설명서에있는 컬러 가이드로 추측된다. 위 가이드의 색보다는 한 두톤 밝은 색을 선택하기로 한다. 경험에 의하면 먹선을 넣고 웨더리을 하면서 조금 어두워지고 각종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조금 밝은게 유리한것 같다. 험브롤 컬러에 흰색을 석어 좀 밝게, 두텁게 뿌려준다. 마스킹졸을 사용하여 가장 얇고 밝은 노란색에 해당하는 부분을 가려준다. 나중에 보니 더 얇게 그려주는게 나을 뻔 했다. 브라운 게열의 색을 조색하여 칠해준다. 마스킹을 떼어낼때 장판처럼 일어나는 걸 원치 않으면 너무 투텁게 뿌리지 않는게 좋다. 먼저 칠한 브라운에 약간의 흰색을 더 섞어 약간 밝은색을 ..

1/72 TIGER I Late (3)

온갖 제품들을 끌어다 만드는 중인 이번 티거의 구성품을 나열하자면 레벨 티거의 하체, 즈베즈다 궤도, 드래곤의 찌메릿 버전 티거, 미그사의 엔진및 헤치세트, RB MODEL의 포신, Part사의 에칭, 마스터모델의 총신 등이다 레벨과 드래곤의 상하부는 당연히 안 맞았고 이리저리 다듬어가며 겨우 맞출 수 있었는데 엔진룸을 칠하기 위해 상 하부를 접착하지 않고 기본칠을 했는데 조립하니 틈세가 벌어져 있어 결국 기본칠 위해 퍼티로 틈세를 메우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다행이 어찌어찌 넘어가고 견인 케이블을 다시 차체에 세팅하고 또 다시 도장, 상부 궤도를 미리 칠해 둔 이유는 조립하면 구석구석 붓질이 잘 안되기 때문..... 이렇게 기본칠 끝내고 베이스 만들고 찾아온 또다른 위기는 위장무늬..... 1/72..

1/72 JAGDPANTHER (Late)

트럼페터의 야크트판터, 처음에 가볍게 만들어 볼 계획이었는데 조립에 들어가니 개선할 부분이 많이 보였다. 가지고 있는 재고도 털어낼겸 에듀어드 에칭(레벨용)과 즈베즈다 야크트판터를 섞어 만들었다. 연질인 트럼페터 궤도와 누런 부품들은 즈베즈다의 것이다. 상판의 헤치가 몰드로만 되어 있어서 열어 주었고 인형하나를 수배해서 태워 줄 예정이다. 그 외에 총신은 마스터모델 제품이고 견인 케이블은 에나멜선을 꼬아 만들었다. 킷 전체적으로 표면이 무척 지저분한 사출상태여서 사포질과 다듬는데 시간을 많이 할예한 작업이었다. 패널라이너로 각 패널들의 맞닿는 면을 강조해서 파주고 주렁주렁 달려있는 OVM이 폐지된 형태라 차체 접착부의 구멍들을 다 막아 주었다

1/72 Soviet T-28 TANK (Reveted)

트럼페터의 1/72 T-28은 일반 버전과 리벳포탑 버전의 두가지 제품이 있다. 처음에 일반 버전으로 제작했다가 갑자기 리벳 버전 이 제작하고 싶어져서 킷을 구하려 했는데 잘 안 팔렸는지 재고 소진 후 국내 재 입고가 안 되어서 구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기존에 제작했던 차체에 포탑만 바꾸어 주었는데 추가적으로 디테일이 더 좋은 즈베즈다 T-28킷의 부품들을 섞어주었다. 궤도와 휠은 일체 성형 되어있어서 디테일이 살짝 아쉽긴한데 제작의 편의성이 뛰어나고 가급적 재현할 수 있는 부분을 다 재현해놓았다. 특히 슬라이드 금형에서 재현하기 힘든 궤도 안쪽의 경계가 어느정도 재현되어 있다. 궤도의 가이드핀은 핀바이스로 일일이 구멍을 뚫어주었다. 트럼페터와 즈베즈다 나름대로 매력있는 킷이라서 추구하는 방향에따라 선택..

MARDUK Live In Seoul (2023. 9. 17 홍대 웨스턴 브릿지 라이브홀)

더위가 살짝 꺾인 일요일 오후 홍대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마덕의 내한공연이 이루어졌다. 신작 메멘토 모리 투어인데 유튜브로 앨범곡을 들어보니 새 앨범의 완성도가 상당하다. 음악적으로는 마덕의 전성기를 이어나가고 있는거 같다. 메탈음악의 저변이 문제지..... 이제는 음반 쇼핑몰에서 마덕의 새앨범을 라이센스는 커녕 수입조차 잘 해주지 않는다. 메탈팬들은 다 어디로 간걸까? 홍대 웨스턴 브릿지 라이브홀은 지난번 메이햄의 공연에서도 느꼈지만 음향이 정말 좋다. 오래전 조악한 음향의 공연들에비해 귀가 호강할 정도다. 건물 자체가 실용음악 학원이던데 음향에 많은 설계를 한것 같다. 일요일리라서 그런지 작은 라이브 홀을 꽉 채울만큼의 인원은 오지 않았고 늘 그렇듯이 우리나라 메탈 매니아들은 미친듯이 놀고 서클핏하고..

일반 202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