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IS-3m(2)

차체 후면 패널에 고정하는 볼트를 재현해준다. 패널라인 가이드 테이프를 붙이고 반듯하게 마킹한 뒤 송곳으로 정확한 위치를 찍는다. 찍은 위치에 0.3mm드릴날로 구멍을 뚫고  0.5mm레진 리벳을 박아넣고 반대편에 순간접착제를 발라 고정시킨다.

사용한 리벳은  Calibre라는 체코 업체의 제품인데 참 좋은 물건인데 단종되었다.

패널라이너로 파주었던 측면 공구함 가이드라인 안쪽에 드릴날로 뚫어준다.

그리고 나이프로 다듬어서 안쪽의 불필요 부분을 완전히 제거하고....

0.3mm 프라봉을 바깥라인에 잘 맞춰 붙여준다. 

반대쪽도....

쓸데없는 여분은 잘라내고....

세로를 붙여준다....

역시 여분을 잘라내고 

조심스럽게 사포질하여 공구함 문짝의 돌기를 재현해준다. 만들자니 어렵고 생략하자니 신경쓰여서 고민했지만 결국 그냥 만들었다.

차체 전면 양쪽 팬더를 지지하는 지지대를 프라판으로 재현한다...기껏 만들었더니 사진으로보니 너무 굵다. 다시만들지 고민중.... 

그리고 전에 파두었던 패널 결합부위를 에폭시퍼티로 채워 용접선을 만든다. 

측면에 파 둔 공구함에 문짝을 달아준다. 재료는 0.1mm 황동판이다. 모형용으로도 판매하는데 그냥 공업용이 저렴하고 양도많다. 

후면 팬더 지지대도 만들어준다. 후부 연료통걸이도 실차에 보면 저렇게 반달 모양으로 차체에 용접되어 있다. 레벨 T-34 연료통 지지대를 가공하여 붙여준다. 

 

공구상자 문짝은 오래되 녹이슬어 완전히 맞지않아 살짝씩 열려 틈이 보이는 느낌으로 재현했다. 프라페이퍼보다 가공이 어려운 황동판을 재료로 삼은 이유이기도하다. 조금 구겨져있기도한데 일부러 사포질하여 펴지않고 그대로 붙였다.

상하부를 결합하기전에 내부가 들여다보일 곳 위주로 검은색을 칠해준다. 그리고 접착.... 

차체 전면의 예비궤도 걸이를 재현해준다. 

조종수 해치도 붙여주는데 로덴사의 IS-3킷을 가공하였다. 로덴사의 조종수헤치 역시 킷에 몰드되어 있어 잘라내야한다.

후부의 포신잠금장치도 붙여주고.... 

측면 공구함 문짝의 경첩을 만들어준다. 한개에 두개씩인데 너무 작아서 황동판이나 프라판을 완벽히 재단하는게 불가능하여 킹타이거 에칭에서 안쓴 부품을 가져다 붙였다.

측면 연료통 거치대를 만들어준다. T-34의 연료통을 개조 

양쪽 8개 

기관총 마운트를 붙여주고.... 

포탑헤치를 붙여주었는데 살짝 열려있는 상태를 고정하기위해 접착제가 굳을 때까지 블루텍으로 고정한다. 

안테나와 DSHK기관총 거치대까지 만들어주고 차체 조립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