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세계대전 종반에 등장한 당시 최친형 전차였던 소련군 헤비급전차 IS-3m 제작에 들어갔다. 개인적으로 샤프하고 납작해보이는 이 카리스마가 매력적이어서 처음 봤을때 너무 신선했다.어릴적 지방에 거주했을때 동네 과학사에서 타미야 JS-3가 발매되었다는걸 모형지 취미가를 통해 알게 되었고. 과학사 사장님에게 JS-3를 입고해달라고 부탁드렸다. 몇 주 뒤 과학사에는 안팔리는 수 많은 누런 타미야 전차들 중 새삥(?)인 하얀 타미야박스인 신제품JS-3가 진열되어 있었다. 그러나 꼬꼬맹이인 내가 3만원이 넘는 돈을 가지고 있을리가....결국 구경만하고 사지를 못했고 과학사 사장님에게 죄송스러워서 한동안 과학사 구경을 못 갔다. 결국은 아직까지 타미야 JS-3를 갖지 못했는데 2000년경 쯤 72스케일 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