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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Turan III

모 사이트 장터에서 구한 IGB MODEL의 헝가리 전차 Turan 이 킷은 에칭을 싫어하거나 심플한 조립을 즐기는 모형인은 피해가길 권하고 싶다, 다름이니라 차체와 포탑을 두르는 망을 결합하기 위한 아주아주 작은 에칭 때문인데 이것을 50개도 넘게 접어서 붙여야한다. 내구성도 걱정이 되어 차라리 좀 덜 샤프해도 프라스틱 부품이 있어서 선택식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이러한 걱정 때문에 에칭 결합부에 순간접착제를 많이 사용했다. 별개의 문제로 장터에서 구입한 이킷은 차체 상부전방의 부품이 없는 채 받았는데 판매자가 부품을 찾을 수 없다하여 같은 차대를 쓰는 동 회사의 Turan II를 구매하여 해당 부품을 실리콘 복제하였다. 오랜만에 하는 복제라 생각보다 즐거웠다. 차체 측면에 붙는 철망은 색칠이 끝나..

1/72 KING TIGER II (porsche)

레벨의 1/72 킹타이거는 준수한 티테일에 안정적이고 과하지 않은 분활로 타미야를 연상시킨다. 인잭션으로 별도화되지않고 통짜로 사출된 고리를 교체 용접선표현, 약간의 부품교체로 완성도가 올라간다. 다만 레벨72킷들에는 에칭이 동봉되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하울러사의 에칭을 이용해 꼭 필요한 엔진그릴 등등에 적용했다. 하울러사의 72에칭은 다를 아이템들중 킷과 사이즈가 안 맞는게 많아서 신용이 가지 않았었는데 이 킹타이거용 에칭은 너무 잘 맞고 적절한것들로만 들어 있어서 추천한다. 그 외 차체 전방 총신은 메탈 제품이고 견인 케이블은 소장중인 별매 케이블 중 맘에드는 사이즈가 없어서 0.1mm에나멜선 4가닥을 꼬아서 만들어주었다. 그 외에 즈베즈다 킹타이거 부품과 드래곤사의 악세서리등을 사용했다.

1/72 BTR-60PB

1/72 BTR-60은 ICM과 S-MODEL의 제품을 가장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그중 ICM의것을 이용해 제작했는데 런너상으로 볼때 부품들이 아주 샤프하고 사출상태가 좋았다. 그러나 조립하면서 느낀의외의 문제는 프로포션이었는데 차체와 바퀴사이의 공간이 이상하리만큼 넓어서 엉성해보이고 다른 차량처럼 보일정도로 문제가 있었다. 인젝션 방식으로 사출된 바퀴역시 무난한 품질이었으나 이런 큰 바퀴를 지닌 장갑차량은 바퀴에서 느껴지는 볼륨과 이미지가 강하기 대문에 하울러 모델의 레진 바퀴로 교체해줌과 동시에 차체와 바퀴사이의 공간을 줄여 실차의 이미지가 나도록 고쳐주었다. 그 외에 총신을 메탈제품으로 교체해주고 각종 손잡이/장비걸이를 0.3mm황동선으로 바구어 주었다. 전방의 운전수석 커버를 열어두었고 투명 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