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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T-55 Enigma Iraqi Tank (1)

이라크에서 T-55를 개조하여 운영했던 T-55 이니그마 제작에 들어갔다. 독특한 증가장갑이 매력적인 차량으로 1/35로는 타미야와 미니아트에서 출시했지만 1/72 인잭션 킷은 ACE제품이 유일하다. 지금은 구하기도 쉽지않은 에이스 제품이고 품질도 형편없다는걸 알기에 다른 방법을 시도했다. 트럼페터 차체를 활용하기로한다.트럼페터 T-55궤도는 연질수지이기 때문에 아모사의 바퀴와 궤도를 사용하기로 한다. 구멍과 가이드핀을 조금만 손보면 잘 적용할수있다. 여기에 블랙독 개조킷을 사용한다.  사출상태와 디테일이 별로이긴하지만 에칭도 들어있고 장점도 분명있다. 여기에 포탑은 레벨 제품을 사용하기로한다. 하부를 만들고 기본적인 포탑과 전면 장갑을 얹은 상태, 블랙독의 레진 사출물은 면이 둥글둥글하고 뭉개져있어 각..

1/72 M4A1 (76)W VVSS

10월 중순 완성되었던 작품을 12월1일인 오늘 올리게 되었다. 한참 이작품 만들때쯤 자주가는 사이트에서 WMMF라는 밀리터리 모형 대회 소식을 알렸고 이런 대회를 한 번도 안나가보고 나같은 비주류 모델러가 괜히 나갔다가 공기 취급을 받지 않을까..? 하는 괜한 걱정에 망설였지만 동기부여도 되고 더 잘 만들어 보겠다는 자극이 될 수도 있어 참가 자체에 의미를 두고 출품하였다. 저군다나 심사위원장님이 모형지를 보며 늘 동경했던 원영진 작가님이고 일본과 국내, 대만의 심사의원들이 참가하여서 그 분들에게 보이는것도 더 의미가 되지 않을까 했다.  감사하게도 시상식에서 호명되었고 골드 트로피를 수상했다. 내꺼보다 크고 눈에 들어오는게 많이 있었는데 심사위원들이 좋게 봐준거 같다.  작품 철수할때 어느분이 다가오..

1·72 완성작 2024.12.01

1/72 GERMAN SS-100 WITH 88mm Flak 36 (2)

서페이서를 올린 뒤 타미야 아크릴 XF-63 저먼그레이를 뿌려 시작한다. 모형을 수십년간 했어도 타미야 아크릴은 처음 뿌려본다. 보통 쓰는것만 쓰는 보수적인 성격이라 안 쓰고 있던 스스로 후회를 했다. 타미야 아크릴 도료는 참 좋다. 저먼그레이 바탕에 흰색과 푸른빛이도는 회색 XF-18 미디엄 블루를 섞어 뿌려준다. 사진은 3단게그라데이션을 거쳤다.시원한게 맘에드는 색감이다. 험브롤 32번으로 타이어를 붓 칠하고 SS-100 차체전면유리 위의 삼각형에 벌크 데칼을 삼각으로 잘라 붙였다. 타콤의 SS-100에는 데칼이 안 들어있다. 심히 유감이다. 이후 데칼의 번들거림과 붓칠의 번들거림 표면 보호를 위해 무광 클리어를 한겹 뿌려준다. 이후 치핑 플루이드를 뿌리고 먼지색 아크릴도료를 뿌려준 뒤.... 물에 ..

1/72 GERMAN SS-100 WITH 88mm Flak 36 (1)

웹서핑을 하던 도중 시야를 확 잡아당기던 아이템이 있었으니.... 1/48스케일의 88mm포를 견인해가는 SS-100트레일러 차량이다88mm 대공포를 견인 형태로 결합하여 SS-100으로 기동하는 모습.....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모를 이용해 견인하는 형태도 멋있지만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독특해서 반해버렸다. 타미야의 1/48킷을 구매하여 그대로 만들면 되겠지만 72스케일로 도전하기로 한다. 먼저 타콤의 V2로켓을 견인하는 SS-100차체를 픽업한다. 그리고 레벨의 1/72 88 Flak 36 대공포를 사용하기로 한다.타콤의 SS-100은 잘 맞는다. 품질도 상당히 괜찮고 근본적인 큰 추가공작은 필요해보이지 않는다. 다만 너무 두꺼운 투명부품으로 된 창문은 투명프라판으로 어찌어찌 해볼 생각이다. 내..

1/72 M4A1 (76)W VVSS (4)

베이스 제작에 들어간다. 늘 하던대로 폼을 재단하여 프라판으로 직각이 되게 만든 뒤 도로의 보도블럭에 해당하는 몰드를 송곳등으로 파준 뒤 간단한 색칠을 하였다. 시가전 후에 잔해들이 널부러져 있고 그 사이에 차량이 지나갈 수 있을 만큼만 급히 치워진 전술도로를 도전해볼 계획이다. 골이 진곳에 어두운 색을 부분부분 흘려넣어주고 세네가지 색의 피그먼트를 발라주고 피그먼트 픽서를 올려준 뒤 다시 피그먼트를 톡톡 털듯이 떨어뜨려 정착시켰다. 좀 더 어두운 흙색이 젖은 흙같고 밝은색이 건조된 흙처럼 느껴진다. 유럽 도시의 바닥은 고급스러운 색이지만 전쟁터로 변해 잔해나 폭발후의 가루가 바닥에 안착되어 저렇게 더럽혀져 있었을거같다.얇은 네모틀을 만들어서 석고 반죽을 만든 뒤 경화 후 역시 송곳으로 벽돌 무늬를 넣어..

1/72 M4A1 (76)W VVSS (3)

붓 치핑으로 부분부분 강조할 부분을 강조해준다. 악세서리들을 하나씩 배치해본다. 몇몇 특정한거 빼고는 아에 붙여버린 뒤 색칠하는게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악세서리에 고심중이라 일부 확정된것만 붙였다. 피규어도 색칠....전번보다 잘 칠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진찍어 확대하니 어색하기만하다. 고정않고 전차에 배치만 해본다. 전차장인형은 세워서 고정하고 장전수 인형은 좀더 굽혀주어야한다. 팔짱낀 소총수 인형은 위치가 맞음.  고비였던 인형을 어설프게라도 완성했으니 이제 두려운 웨더링 타임의 시작이다........ 전면에 악세사리류도 고정 시켜준뒤....차체하부에 먼지색을 워싱하고 상부에도 일부 적용해준다. 뿌옇고 탁한 느낌이 강해졌다. 주유구에 기름 흘러내린 표현도 해주고.... 곳곳에 녹이 흘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