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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BT-42

조금식 조금씩 진행해오던 BT-42를 완성시켰다. 베이스가 살짝 썰렁하기도 하지만  그냥 광장 위에 전차 한대가 서 있는 걸로 생각하고 그대로 두었다. 아쉬운점은 칠한만큼 사진으로 남지 않는다는거.... 미세한 표현들이 사진찍으면 날아가 버린다는게 늘 느끼는 점이다. 이번에는 다른 작품보다 유화재로를 많이 사용했고 미그사의 오일브러셔는 저렴한 가격에 쓰기도 편하게 되어 있고 색 블랜딩도 잘 된다....앞으로 자주 이용할거 같다. 더 건드려볼까 하는 마음에 아쉬우면서도 마감하니 뿌듯하기도하다.

1·72 완성작 2024.03.17

1/72 BT-42 (3)

베이스를 제작한다. 기존의 각진 모서리베이스는 편한편인데 구석을 둥그스름하게 마무리를 하려면 손이 많이간다. 모형용 폼을 제단하여 둥그스름하게 갈아준 후 폴리퍼티 발라주어 다듬고 다시 락카퍼티로 면을 다즘어주고 서페이서를 칠해줬는데 그래도 고르지 못해 다시 퍼티를 발라준 상태 다시 다듬어주고 블랙 서페이서를 옆부분 칠해준 뒤 보도블럭을 칠해준다. 그리고 색감을 가라앉히기 위해 먼지,흙색의 피그먼트를 침투시겨준 상태 그리고 모형용 유화 표현재로 어둠을 조금 더 강조해주고 차체 웨더링을 시작한다.... 이번엔 녹 표현에 중점을 두고 해보지않은 몇몇 느낌을 시도해본다. 사진을 찍으니 미세한 표현이 다 날아가버린다는.... 표현을 계속 중첩해 나아갈 생각이다.....

1/72 BT-42 (2)

위장무늬작업, 위장무늬는 가장 적은양의 면이 드러나는 것부터 칠을 한다. 서페이서 밑 작업 후 험브롤 밝은 회색 계열을 칠한 후 흰색을 더 섞어 튀어나온 부분 위주로 뿌려준다. 그리고 설명서 가이드를 따라 마스킹액을 위장무늬대로 그려준다. 요철이 너무 심한곳이나 마스킹액이 안떼어질 부분 (에칭이나 깊은 틈세) 같은곳은 마스킹 테이프와 블루텍 등을 같이 사용해준다. 그리고 마스킹액이 굳으면 갈색 게열을 뿌려주고 흰색을 섞어 밝은 부분에 더 뿌려준다. 뿌리다 보면 햇갈릴 수 있으니 가급적 마스킹액을 다 덮지말고 알아볼 수 있을 정도는 남겨둔다. 그 위에 다시 갈색을 덮어 마스킹액으로 위장무늬를 만들어준다. 가금 설명서대로 하면 진행이 어려운곳이 있으니 요령껏 변화 시키기도 마스킹 액이 굳으면 마지막 남은 부..

하비플렉스 우뢰매 풀 레진킷

와디즈 펌딩으로 주문제작한 하비플렉스 우뢰매 레진킷이다. 원래는 블루레이 DVD포함 풀 패키지가 있고 레진킷 풀패키지, 블루레이 DVD단품, 레진킷 단품 이 네가지의 옵션이 잇었는데 가격의 압박으로 레진킷 풀패키지만 구입했다. 블루레이DVD포함 풀패키지는 거의 50만원에 육박한다. 키덜트 상품들은 비싸다. 본인이 구입한 풀레진킷 패키지는 297000원....배송비 3000원을 포함하면 30만원이다. 레진킷의 구성품을 보면 조금 아쉽다....아니 조금 많이 아쉽다. 디테일하지도 박력있지도 않은 애매한 디자인이라고 생각된다. 오리지널 포스터를 사용한 박스아트는 맘에든다. 그러나 구성품은 조금 허전 ..... 최대한 적은 부품으로 단순한 폼을 목표로 제작한듯. 작업시에 관절을 개수할수 있을지 연구를 해봐야겠다..

기타 모형 2024.02.23

1/72 BT-42

핀란드군의 BT-42 제작에 들어갔다. 오랬동안 너무 만들어보고싶은 전차였는데 제작에 선뜻 착수하지 못한 이유는 마땅한 킷이 없어서였다. 2024초부터 미뤄왔던 BT-42를 추진할 수 있었던건 플라이호크의 BT-7일반판을 입수하였기때문 기존에 한정판을 가지고 있었지만 개조작업을 위해서 한정판킷을 헐고 싶지는 않았다.... 가장 오래전에 출시된 BT-42인잭션 킷이 UM제품 그리고 수년전에 출시된 드래곤제품, 이 두킷은 품질이 성에 차지 않아서 열심히 고친다고 맘에드는 완성도가 나오지 않을거라생각, 둘 중 어떤 걸 포탑 베이스로 활용할지 고민하다 결국 포탑 자체는 드래곤걸로 픽업하였다. 드래곤 제품도 상태가 아주 안 좋은데 그나마 UM포탑보다는 조금 났다는 결론이다. 드래곤제를 대충 가조립해보면 이렇다....

HG 마라사이

HG 마라시이는 크게 세가지 정도 가지 문제가 있다 제일 큰 문제는 마스크와 주둥이 덕트에 해당하는 부위가 좌우 분활되어 있어서 접합선 수정해야하는데 불가능하다는 점, 두번째 몸통이 색이 다르게 분활되어 있는데 접합선 수정을 위해 조립을 하고 색칠해야 한다는 점 따라서 많은 마스킹을 해줘야한다. 마지막으로 버니어들의 디테일이 완구 수준이라 그냥 사용하기 애매하다는 것 결국 버니어는 메탈버니어와 HG릭돔에 남는 버니어를 가져와 안쪽 디테일을 개조해줬다.... 그냥 보기에 단순하고 쉬워보여 선택했는데 의외로 명암처리할때나 구조상 마스킹할 부위가 많아서 생각보다 힘들었다.

기타 모형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