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모형 제작기 135

1/72 JAGDPANTHER Late (2) 위장무늬작업

야크트판터 후기형을 제작하는김에 좀처럼 작례를 보기힘든 위장무늬에 한번 도전해보기로했다. 구글링을 하면서 얻은 자료이고 아마도 트럼페터 제품의 설명서에있는 컬러 가이드로 추측된다. 위 가이드의 색보다는 한 두톤 밝은 색을 선택하기로 한다. 경험에 의하면 먹선을 넣고 웨더리을 하면서 조금 어두워지고 각종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조금 밝은게 유리한것 같다. 험브롤 컬러에 흰색을 석어 좀 밝게, 두텁게 뿌려준다. 마스킹졸을 사용하여 가장 얇고 밝은 노란색에 해당하는 부분을 가려준다. 나중에 보니 더 얇게 그려주는게 나을 뻔 했다. 브라운 게열의 색을 조색하여 칠해준다. 마스킹을 떼어낼때 장판처럼 일어나는 걸 원치 않으면 너무 투텁게 뿌리지 않는게 좋다. 먼저 칠한 브라운에 약간의 흰색을 더 섞어 약간 밝은색을 ..

1/72 TIGER I Late (3)

온갖 제품들을 끌어다 만드는 중인 이번 티거의 구성품을 나열하자면 레벨 티거의 하체, 즈베즈다 궤도, 드래곤의 찌메릿 버전 티거, 미그사의 엔진및 헤치세트, RB MODEL의 포신, Part사의 에칭, 마스터모델의 총신 등이다 레벨과 드래곤의 상하부는 당연히 안 맞았고 이리저리 다듬어가며 겨우 맞출 수 있었는데 엔진룸을 칠하기 위해 상 하부를 접착하지 않고 기본칠을 했는데 조립하니 틈세가 벌어져 있어 결국 기본칠 위해 퍼티로 틈세를 메우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다행이 어찌어찌 넘어가고 견인 케이블을 다시 차체에 세팅하고 또 다시 도장, 상부 궤도를 미리 칠해 둔 이유는 조립하면 구석구석 붓질이 잘 안되기 때문..... 이렇게 기본칠 끝내고 베이스 만들고 찾아온 또다른 위기는 위장무늬..... 1/72..

1/72 JAGDPANTHER (Late)

트럼페터의 야크트판터, 처음에 가볍게 만들어 볼 계획이었는데 조립에 들어가니 개선할 부분이 많이 보였다. 가지고 있는 재고도 털어낼겸 에듀어드 에칭(레벨용)과 즈베즈다 야크트판터를 섞어 만들었다. 연질인 트럼페터 궤도와 누런 부품들은 즈베즈다의 것이다. 상판의 헤치가 몰드로만 되어 있어서 열어 주었고 인형하나를 수배해서 태워 줄 예정이다. 그 외에 총신은 마스터모델 제품이고 견인 케이블은 에나멜선을 꼬아 만들었다. 킷 전체적으로 표면이 무척 지저분한 사출상태여서 사포질과 다듬는데 시간을 많이 할예한 작업이었다. 패널라이너로 각 패널들의 맞닿는 면을 강조해서 파주고 주렁주렁 달려있는 OVM이 폐지된 형태라 차체 접착부의 구멍들을 다 막아 주었다

1/72 Soviet T-28 TANK (Reveted)

트럼페터의 1/72 T-28은 일반 버전과 리벳포탑 버전의 두가지 제품이 있다. 처음에 일반 버전으로 제작했다가 갑자기 리벳 버전 이 제작하고 싶어져서 킷을 구하려 했는데 잘 안 팔렸는지 재고 소진 후 국내 재 입고가 안 되어서 구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기존에 제작했던 차체에 포탑만 바꾸어 주었는데 추가적으로 디테일이 더 좋은 즈베즈다 T-28킷의 부품들을 섞어주었다. 궤도와 휠은 일체 성형 되어있어서 디테일이 살짝 아쉽긴한데 제작의 편의성이 뛰어나고 가급적 재현할 수 있는 부분을 다 재현해놓았다. 특히 슬라이드 금형에서 재현하기 힘든 궤도 안쪽의 경계가 어느정도 재현되어 있다. 궤도의 가이드핀은 핀바이스로 일일이 구멍을 뚫어주었다. 트럼페터와 즈베즈다 나름대로 매력있는 킷이라서 추구하는 방향에따라 선택..

1/72 TIGER I Late (1)

레벨사의 티거를 베이스로 시작하였으나 즈베즈다의 궤도를 달아주고 오래전에 유통된 미그사의 엔진 세트를 붙여준 뒤 장기 숙성, 찌메리트가 없는 레벨 킷을 허물어 드래곤 후기형에맞게 재단해준 뒤 다시 진행중이다 레벨과 드래곤의 티거는 각각 분활방식과 비례가 달라 조합하는데 애를 먹었고 이리다듬고 저리 다듬고하여 결국 기본 형태는 나왔다.

1/72 SU-100

지금은 절판중인 드래곤사의 1/72 SU-100킷을 베이스로 UM사의 궤도, 연료통 레벨사의 T-34/85에서 전면흙받이와 에비궤도 등을 가져오고 에폭시퍼티로 각종 용접선 표현, 견인케이블은 맘에 드는 크기가 없어서0.1mm에나멜선을 꼬아서 만들었다. 포신은 RB Model제품이며 드래곤의 SU-100은 설게상의 오류인지 전면부가 2mm정도 긴데 35스케일이라면 4mm에 육박할 정도의 크기라 그대로 두면 전면부 형상이 무척 이상하다. 즈베즈다의 킷을 참고하여 2mm정도 갈아내고 각도 수정을 해주었다.조종수해치와 사수해치는 미부착 상태이며 인형을 추가해 줄 예정이다.

1/72 FAMO Half Track (3)

기본 도장할 때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얇디얇은 위장무늬의 표현이었다. 군제의 0.2에어브러쉬로는 역시 한계가 명확해 인피니티의 0.15를 이용해 최대한 가늘게 뿌려주었는데 도료의 농도, 공기의 압력, 방아쇠의 조절 이 세 가지의 바늘과도 같은 아슬아슬한 접점이 맞아야 얇게 뿌려진다. 그 와중에 에어브러쉬 분사구가 말라서 자꾸 분사구를 풀렀다 조여줬가 하여야하고 요즘 건조한 날씨때문에 표면에 반건조 현상도 우려된다. 여하튼 어찌어찌 뿌리기는 했다. 유튜브로 보면 얇고 가는 위장무늬를 잘 조절하던데 아직 갈 길이 멀어보인다. 지형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너무 시간이 걸려 빠르게 바로 부려버린걸 후회하기도 했다. 역시 소프트앳지 위장무늬는 힘들다. 드럼통은 저먼그레이와 다크 얠로우 계열로 나누어 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