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모형 제작기 131

1/72 Soviet T-28 TANK (Reveted)

트럼페터의 1/72 T-28은 일반 버전과 리벳포탑 버전의 두가지 제품이 있다. 처음에 일반 버전으로 제작했다가 갑자기 리벳 버전 이 제작하고 싶어져서 킷을 구하려 했는데 잘 안 팔렸는지 재고 소진 후 국내 재 입고가 안 되어서 구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기존에 제작했던 차체에 포탑만 바꾸어 주었는데 추가적으로 디테일이 더 좋은 즈베즈다 T-28킷의 부품들을 섞어주었다. 궤도와 휠은 일체 성형 되어있어서 디테일이 살짝 아쉽긴한데 제작의 편의성이 뛰어나고 가급적 재현할 수 있는 부분을 다 재현해놓았다. 특히 슬라이드 금형에서 재현하기 힘든 궤도 안쪽의 경계가 어느정도 재현되어 있다. 궤도의 가이드핀은 핀바이스로 일일이 구멍을 뚫어주었다. 트럼페터와 즈베즈다 나름대로 매력있는 킷이라서 추구하는 방향에따라 선택..

1/72 TIGER I Late (1)

레벨사의 티거를 베이스로 시작하였으나 즈베즈다의 궤도를 달아주고 오래전에 유통된 미그사의 엔진 세트를 붙여준 뒤 장기 숙성, 찌메리트가 없는 레벨 킷을 허물어 드래곤 후기형에맞게 재단해준 뒤 다시 진행중이다 레벨과 드래곤의 티거는 각각 분활방식과 비례가 달라 조합하는데 애를 먹었고 이리다듬고 저리 다듬고하여 결국 기본 형태는 나왔다.

1/72 SU-100

지금은 절판중인 드래곤사의 1/72 SU-100킷을 베이스로 UM사의 궤도, 연료통 레벨사의 T-34/85에서 전면흙받이와 에비궤도 등을 가져오고 에폭시퍼티로 각종 용접선 표현, 견인케이블은 맘에 드는 크기가 없어서0.1mm에나멜선을 꼬아서 만들었다. 포신은 RB Model제품이며 드래곤의 SU-100은 설게상의 오류인지 전면부가 2mm정도 긴데 35스케일이라면 4mm에 육박할 정도의 크기라 그대로 두면 전면부 형상이 무척 이상하다. 즈베즈다의 킷을 참고하여 2mm정도 갈아내고 각도 수정을 해주었다.조종수해치와 사수해치는 미부착 상태이며 인형을 추가해 줄 예정이다.

1/72 FAMO Half Track (3)

기본 도장할 때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얇디얇은 위장무늬의 표현이었다. 군제의 0.2에어브러쉬로는 역시 한계가 명확해 인피니티의 0.15를 이용해 최대한 가늘게 뿌려주었는데 도료의 농도, 공기의 압력, 방아쇠의 조절 이 세 가지의 바늘과도 같은 아슬아슬한 접점이 맞아야 얇게 뿌려진다. 그 와중에 에어브러쉬 분사구가 말라서 자꾸 분사구를 풀렀다 조여줬가 하여야하고 요즘 건조한 날씨때문에 표면에 반건조 현상도 우려된다. 여하튼 어찌어찌 뿌리기는 했다. 유튜브로 보면 얇고 가는 위장무늬를 잘 조절하던데 아직 갈 길이 멀어보인다. 지형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너무 시간이 걸려 빠르게 바로 부려버린걸 후회하기도 했다. 역시 소프트앳지 위장무늬는 힘들다. 드럼통은 저먼그레이와 다크 얠로우 계열로 나누어 칠하..

1/72 FAMO Half Track (2)

트럼페터의 1/72 파모는 초창기 72라인업이라 지금의 라인업들과는 다르게 많은 수의 부품과 분활로 35스케일에 육박하는 부품과 런너를 보여준다. 첨엔 언제 다듬지? 하다가도 하나하나 성실히 다듬고 붙이다보면 부품들이 꽤 잘맞아 상당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전방 측면의 엔진덮게 부품을 잘라서 측면에 조금이라도 엔진이 드러나 보이게 개조했으며 차체 측면의 손잡이를 0.18mm 선으로 만들어 주었다. 중장비들에 기름을 보급하기 위해 이동한다는 설정으로 지금은 구하기 힘들지도 모를 사재기해둔 브롱코사의 드럼통 2세트를 헐어서 적재함에 잔득 올려줘보았다. 1/72 인잭션 드럼통중에 최고의 디테일을 자랑한다. 다만 색칠로 살려낼 수 있느냐가 문제지.... 가장 압권은 트랙으로 일일히 하나하나 조각 사출되어 있어 ..

1/72 T-72

레벨의 T-72M 킷에 즈베즈다의 부품일부, 모델콜렉트의 부품일부를 사용하여 조합했고 에칭은 엑스트라 테크사의 것을 사용하였는데 놀랍게도 엔진그릴에칭이 안 들어있다. 그 후 한동안 봉인했다가 여러 제조사의 T-72에칭을 찾아보았는데 놀랍게도 엔진그릴이 안 들어 있는 에칭들이 다수 발견되어 제작 중단 사태에 있다가 아모리사의 에칭을 구입하여 제작에 들어가려 했으나 엔진그릴이 너무나 작게 나와서 사용불가....그후 더 많은 시간이지나 SG 모델링이라는 제조사의 에칭을 발견, 이번에는 딱 들어맞는 크기라 조립을 완료할 수 있었다. 그 외 견인 케이블은 0.1mm동선을 꼬아 만들었고 조금 두거운 동선으로 연료통 배관을 만들어 주었다. 그 외 막혀잇던 조종수헤치를 뚫어주었고 3개의 피규어를 태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