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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Autoblinda AB 43

이탈레리의 오토블린다를 제작중, 조립성은 좋은편이고 전반적으로 훌륭하다. 부품사이의 틈세등을 퍼티로 메워주고 약간의 황동봉으로 발판을 만들어준다. 서페이서 1500 검정으로 올려주고.... 마른 뒤 기본색을 세 가지 정도 조합하여 뿌려준다. 24간 정도 지난 뒤 마스킹 졸을 이용해 붓으로 그려준다. 붓은 오래쓰면 복구가 불가능하기에 소모품용의 저렴한것이 좋다. 몇 시간에 걸쳐 마스킹졸 작업이 끝났다. 마스킹 졸은 금방 굳는다. 먼저 녹색 부분을 뿌렸다. 너무 두텁게 뿌리면 이 다음 브라운 칠해야할 곳을 찾지 못하게 되니 얇게 살짝 비치게 뿌렸다. 아주 섬세한 에어브러쉬 조절이 필요했다. 사용기기는 인피니티 0.15mm 역시 24시간이 지난 뒤 이중 마스킹을 한다. 옅은 녹색 밑으로 비치는 경계를 찾아가며..

1/72 Hotchkiss H35 (1)

프랑스 경전차 호치키스를 조립해 보았다. 킷은 RPM MODEL제품이고 S-MODEL의 부품을 아주 약간만 추가해 주었다. RPM의 이 킷은 무척 훌륭하다 작은 크기이더라도 가급적이면 세세한 부분이라도 재현하려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깨알만한 부품이더라도 별도화해서 금형에 묻힐만한 디테일을 살렸고 또 그런 부품들이 대부분 잘 맞는다. 노란색의 S-MODEL제품과 비교하면 그 볼륨을 알 수 있다. (물론 두 제품은 전차의 년도별 형식이 다르다) 조립은 꼼꼼히 다듬어 주었음에도 하루 반나절 정도 걸렸고 작고 디테일하고 잘 맞아서 간만에 손맛을 느낄 수 있었다.

1/72 WWI FT-17비넷(2) 전차제작

서페이서를 올린 뒤에 험브롤 컬러 무광 24, 63,73 으로 기본색을 만들어 뿌리고 좀더 흰 색을 섞어 뿌려주어 두 톤을 만들어 뿌려 기본 바탕색을 만들어 주었다. 마스킹 졸로 마스킹 후 녹색과 레드 브라운 계열의 위장무늬를 넣어 부었는데 사용한 컬러는 기억이 안 난다..... 에어브러쉬의 레버를 최대한 줄이고아주 조심스럽게 색을 올렸다. 워낙 작은 스케일이라 엉둥한 곳에 뿌려지는 걸 방지하기 위함이다. 기본 라이트 옐로우 계열이 비중이 좀 많기는 하나 크게 어색한 조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절반의 성공... 스케일이 작다보니 마스킹도 스트레스 받고 예상 못한 곳에서 색이 삐져나오는 경우가 생겼다 완전 건조시키고..... 데칼을 붙여준다. 데칼여백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해 번들거림이 보인다. 이어 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