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랜드

굳이 무슨 설명이....수식어가 필요할까? 진시황과 그 시대 사람들이 남긴 고대 유물들....... 그냥 넋 놓고 바라보고 또 바라봤다........

춘천에 도착하자 막국수부터 한 그릇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완주 코스 시작.... 살짝 누렇게 물든 들판과.... 나무들..... 쾌청한 날씨와...... 맑은공기 멋진풍경 의암댐 인어상(?) 스카이워커 잘 조성되어진 자전거 도로 약 28km가넘는 완주코스.........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4시..

유난히도 더웠던 2016년 여름...... 이웃집 담장 너머장독대에 고양이 식구들이 자리잡았다....... 그러나 고양이 식구들은 다 사라졌고 이 놈만이 쇄약한 울음소리를 내며 죽음과 싸우고 잇었다. 이웃집 담벼락을 넘지 못해 사료를 한 알갱이씩 던져줫고...... 10번에 한 번쯤 사료가 녀석..

중국 우시(무석)에서 태호 방향으로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자리잡은 영산대불, 88m의 웅장한 청동 불상이 압권이기는 하나 비싼요금과 상업성에 찌들은 상술이 안타가운곳이다..... 개인적으로 불자가 아니라서 그런지 크다는 것 외엔 큰 감명을 받지는 못했다. 내부 시설에는 불교에 관한 ..

근 일주일간 이웃집 너머에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렸고 점차 목소리기 희미해질 때 드디어 만나게 된 태어난지 한달 쯤 된 숫 고양이. 몇 주전 어미가 보살피고 있었는데 버리고 간듯하다... 몸에 뼈만 남을 정도로 말랐고 얼마나 배가 고팟는지 계속 먹어 댓다. 다행이 기력을 좀 찾은 듯..

난징대학살기념관은 실제 발굴된 피해자의 유해를 보존하기위해 그 위에 지어졌다. 중국인들의 분노의 상징인 난징을 후세에 알리기위해 거침없이 보여준다.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라는 구호가 우리와는 참 상반되 보인다...... 우리는 용서도 못 했고 잊혀지고(혹은 희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