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일주일간 이웃집 너머에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렸고 점차 목소리기 희미해질 때 드디어 만나게 된 태어난지 한달 쯤 된 숫 고양이. 몇 주전 어미가 보살피고 있었는데 버리고 간듯하다...
몸에 뼈만 남을 정도로 말랐고 얼마나 배가 고팟는지 계속 먹어 댓다. 다행이 기력을 좀 찾은 듯하고 국자로 입에 대줘야만 물을 먹는 학습이 덜 된 녀석이라 안타깝기만하다.....
도움을 준지 3일 지났는데 다행이 움직임이 조금 활발해진 상태.....손으로 뺨을 비벼주면 기분이 좋은지 갸르릉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