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프라모델

추억의 고전프라 (2)

72랜드 2016. 4. 9. 20:35

 

 

 

 

 

 

 

 

 

 

 

 

 

 

 

 

 

 

 

 

 

 

 

 

 

 

 

 

 

 

 

 

 

 

 

 

 

 

 

 

 

 

 

 

 

 

 

 

 

어렸을 적 어머니 몰래 만들어서 모아놓다가 공부 안 한다고 빗자루로 맞고 파리채로 맞고.......숨어 즐기는 스릴이 있었다.

어머니는 100원 씩 주시며 차라리 방이나 과자를 사 먹으라고 당부하셨다. 조립식 모형으로 돈을 쓰는 게 아까우셨던 모양이다.

지금도 수입의 상당수는 프라모델로 돈을 쓴다.

 

어린 시절 어머니는 내가 작고 섬세한 걸 만들거나 흙 같은 걸 주므르고 깎고 다듬으며 노는 걸 좋아했다고 말하신 적이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하는 짓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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