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군 중전차 KV 그 중 그리 대중적이지 않은 KV-8S를 제작중이다.....
1/72 KV시리즈는 PST, 트럼페터, 이탈레리등에서 제품화되었고 가장 많은 KV전차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PST다. 가장먼저 제품화되었기도 하고 영세한 동구권 모형회사라 품질과 정밀도가 떨어지고 플라스틱의 품질도 무른 편이다.
(PST제 KV-8S를 스트레이트로 제작한 해외 모델러의 작례사진)
PST는 금형을 공유하여 더욱 매니악한 ZEBRANO라는 회사로 재포장 판매하기도 한다. 이 ZEBRANO는 PST의 금형을 이용한 레진파츠 추가로 실험차량이나 실 전투에서 개조 사용했던 차량을 재현하고 있다. 때때로 UM사의 금형을 공유하기도 한다. (동구권 영세업체끼리 금형을 돌려 혐업한다는 얘기)
PST제 KV전차의 큰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궤도를 트럼페터의 JS-3 것으로 바꿔준다. 잘 맞는 편이나 72임을 감안하면 살짝 두껍다....
폴란드의 PART사의 에칭을 뜯었다. 자잘한 부품으로 악명높은 에칭회사인데 정작 쓸모없는 부품이 많고 어렵게 붙여놓으면 볼륨감이 떨어지거나 신제 킷과 치수가 맞지 않는 등.....그리고 그것들을 극복하고 조립해놓으면 순간접착제의 접착면이 적어 쉽게 덜어지는 등의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샤프한 부품이 필요할 때 에칭보다는 프라페이퍼를 제단하여 대체한다.
하지만 프라판으로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엔진 그릴인데 사실상 이 그릴 때문에 에칭을 구입한 것......
대략 접어서
붙여본다. 반듯하게는 안 되었지만 이 정도면 됐다는 심정이다.
그리고 팬더 지지대를 만들기로 한다. 프라 페이퍼를 치수에 맞게 자른 뒤.....
원래 부품능 밀어내고 그곳에 생략된 볼트를 재현해준다. 그리고
재단된 프라페이퍼에 삼각 구멍을 둟은 뒤 무수지로 접착......튼튼하게 붙었다.
아직 작업되지 않은 왼쪽....
......도 작업하고.....
대략 이런 모습이 나왔다. 다행니 안정감이 있다.
포신은 RB MODEL의 전용 포신이고
포탑의 관측창은 UM켓에서 따왔다.
큰 공작 포인트는 넘겼다.
이제 연료통 만들어줘야지..... 일단 킷 부품을 조립해놓고...
차체 전방의 디테일을 추가해준다. 기관총신은 마스터모델의 메탈총신이고 동그란 볼 부분의리벳이 뭉개져 있어 추가시켰다 안테나 마운트도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라이트와 배선도 추가 차체 상단 전면의 두 관측창도 플라페이퍼로 입체를 준다.
포탑 후부의 기관총 구멍부품은 즈베즈다 JS-2에서 따왓고 완벽히 맞지는 않아 에폭시퍼티로 메워주고 다듬어줬다.
오래전에 만들어 두었던 간이 베이스에 올려본 모습......악세서리가 아직 안 올라가 있어서 썰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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