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신 인더스트리얼 락 밴드 피어 팩토리의 2집, 대부분의 팬들은 이 앨범을 피어 팩토리의 최고 앨범으로 치켜 세우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엄청나게 잘게 쪼개지는 투베이스 드럼과 직선적인 기타리프, 그리고 곳곳에 분산 배치되어 있는 전자음향이 귀를 후려치는 느낌을 준다.
1집 앨범에는 스레쉬/데스 메탈에 전자음악을 섞은 듯한 자리잡지 못한 사운드를 들려 주었으나 위 앨범부터 이들의 음악적 지향성을 바로잡은 듯 하다.
2015년에 발매된 최근작 Genexus도 여전히 피어 팩토리 다운 사운드로 돌아와서 무척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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