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모형

1/144 MS-06Z ZAKU ZEONG TEST BASE

72랜드 2018. 12. 25. 02:07

 

 

 

 

 

 

 

고전프라인 MS-06Z이다. 유튜브를 보던 중 어느 건프라 모델러의 작례를 보고 맘에들어 구입....우리동네 모형점에서 6000원에 팔고 있었는데

고전르파라서 매니아들이 외면하고 있는터라 4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다.....

런너에 선명히 찍혀 있듯 1984년도 금형이다. 오래된 시간 자체도 놀랍고 금형 관리를 꾸준히 하여 지금까지도 시장에 내놓아 유통하는 반다이에 존경심이 든다.

고전프라에 피해갈 수 없는게 몇 가지 있다면 다색 사출이 아니어서 스트레이트 조립으로만 완성하는 모델러에겐 가치가 떨어진다는 점....그리고 금형기술의 부족으로 업청나게 많은 접합선 수정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 많은 접합선을 사포질로 극복해주어야만 다음 과정으로 넘어갈 수 있다.

어깨의 구조...요즘 킷 처럼 폴리캡이나 볼 관절을 사용하지 않는다. 의외로 조립감은 좋다.

역시 접합선 수정은 피해갈 수 없다.

가슴의 덕트(?)같은 생김세의 부품 디테일...역시 선명한 접합선 라인....

이 킷에서 가장 맘에드는 부분 1순위라고 한다면 단연 헤드다. 기존 자쿠와는 다른 디자인에 디테일도 괜찮아 멋지다.

헤드 역시 좌우로 분활되어 있어 접합선 수정이 필요하다.

 

이 헤드를 씌우면 이런 모습이 나오는데....요즘나오는 자쿠 저리가라 할정도로 멋있다.

조금씩 진행되어가는 상태...팔 역시 접합선 수정...

 

 

다리의 조립....발과 허벅지를 조립한 뒤 장딴지를 앞 뒤로 붙이는 형태로 진행되는 구조이다. 따라서 발을 접합선 수정을 해준 뒤 장딴지를 붙여주어야 깔끔하게 조립할 수 있다.

장딴지를 한 쪽만 조립한 모습....

부품 분활 모습.

어깨의 장갑도 붙인다....당연히 접합선 수정은 필수다.

스커트 부품은 앞 뒤로 붙이게 되어 있는데 이 스커트 때문에 다리의 가동성이 극히 제한된다. 이번에는 이 프로포션을 유지하기 위해 킷 그대로 만들지만 다음엔 프로포션을 개조해 볼 생각이다.

스커트를 조합한 모습....

손의 디테일.... 역시 접합선~!

등의 소소한 백팩(?)을 달아주고....

개조하지 않은 킷 그대로의 프로포션이다.....고전적이면서도 우직해 보인다.

 

요즘 건담류에 비해 화려하진 않지만 난 이런게 더 좋다.

 

 

 

팔의 경우 접합선 수정을 위해 사포질을 해야하는데 역 사다리꼴의 디테일이 사포질에 훼송될 우려가 있어 아예 프라판으로 다시 만들어준다.

개수 전후의 모습....

그리고 밋밋한 스커트에...

패널을 파준다. 좀 고전프라의 이미지같은 느낌의 패널을 생각해봤다.

별매 옵션 몰드를 필요한 크기를 찾아

팔꿈치 부분에 적용해보았다.

그리고 허벅지 부분이 심심해보여 패널을 파주고......

엉덩이쪽 스커트도 패널을 파 주었다.

 

헤드의 입 부분에 해당하는 덕트의 몰드를 파버리고 프라판으로 재현.....

헤드 뒷 부분의 안테나를 디테일이 심심하여 1/72 전차의 잉여 부품을 달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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