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군 장갑차 BTR-50은 현재까지 1/72 스케일로 ACE, PST,사의 인잭션 킷과 ARMO의 레진 제품이 있다.
킷을 논할때 가장 먼저 언급 되어야하는 부분이 궤도이다. ACE제품의 궤도......
그리고 PST의 궤도.....두 궤도는 형편없다......이 킷 안에 들어 있는 궤도를 그냥 사용한다면 일정 수준의 완성도에 이르지 못한다고 셍각한다.
ACE는 사출 상태가 불량하고 궤도 안쪽 묘사가 생략되어 있고 PST궤도는 사출 상태가 양호하고 궤도 안쪽 묘사도 되어 있지만 바깥 무늬 묘사가 완구 수준에 가깝다......
그리하여 오랫동안 킷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가 트럼페터의 궤도를 이식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궤도 문제가 해결 되었으니 작업에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궤도/휠 의 간격과 PST하부 부품이 맞지 않아서 ACE의 하부를 이용한다. PST와는 조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PST하부의 사이즈에 맞게 고쳐줘야했고 인내심을 발휘한 뒤 하부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PST의 상부파트....PT-76 전차와 같은 금형을 사용하기 때문에 분활 방식이 아주 우스광스럽다.
이 어이없는 분활 라인을 잘 메워주는 것이 기본 조립의 시작이다....
또한 조립상태에서 부품의 접착면이 적으니 안쪽에 폐 플라스틱을 이용하여 보강해 주었다.
손을 본 하부에 가조립 해보니 비교적 잘 맞는다.
이정도만 조립했는데도 러시아 장비 특유의 터프함이 살아난다.
프로포션은 괜찮은듯~
후부의 배기구(?)배수구(?)같은 홍은 막혀있고 빗살무늬로만 되어 있어...
파준다....
그리고 프라 페이퍼로 표현해준다.
엔진 그릴부위를 제거하고....
메쉬를 제단하여 붙여준다...
메쉬 안쪽으로 휑하니 내부가 보일 수 있어 적당한 정크 파트로 채운 뒤 무광검정을 붓칠했다.
상부 헤치들을 붙이고....
동그란 관측창을 묘사해준다.
사이드 관측창은 ACE차체를 조심스럽게 칼로 따서 붙였다....
그리고 각종 장비걸이는 0.18mm 에나멜선을 0.2mm핀바이스날로 타공하여 심어주었다.
키에 들어 있는 연료통이 맘에 안 들어서 이탈레리 T-62전차 부품에서 픽업....
프라페이퍼로 띄를 두른 뒤 접착, 마개는 맹 모델의 리벳을 따가다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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