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에 데뷔하여 1997년, 1999년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사라져버린 스웨덴의 심포닉 블랙메탈밴드 어비소스.......
국내 음악잡지에서 "크레이들 오브 필쓰의 허접 버전이오!"라는 문구가 기억이 나는데......(이렇게 되기에는 본인들이 크레이들 오브 필쓰에 대한 비난을 쏟은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뱀파이어적인 이미지 메이킹과 대곡 지향성을 제외하고는 그리 크게 닮았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오히려 스웨디시 답게 디섹션의 음악을 닮았는데 그래서인지 기타리프가 상당히 훌륭하다.
이 두장의 앨범은 상당히 훌륭해서 국내에 간간히 수입되면 금방 동나곤 한다.
어떤 면에서는 디섹션보다 더 났다고 생각되기도..... 놓쳐서는 안되는 음반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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