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병사가 포로의 목을 베면 다른 사람이 잘린 머리를 한쪽에 쌓아 올렸다. 공포에 질린 포로들은 자신의 동료가 차례로 쓰러지는 것을 보며 얼어붙은 듯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일본군들은 웃으며 살육을 했고 한 병사는 사진도 찍었다. 양심의 가책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임신부가 자신을 무리에서 끌어내 강간하려는 일본 병사와 사력을 다해 싸우기 시작했다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았고 결국 병사는 그녀를 죽이고 대검으로 배를 갈라 내장뿐 아니라 꿈틀거리는 태아마저 꺼내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62세가 된 노파가 저항을 하자 일본군은 막대기를 그녀의몸에 찔러 넣었다. 80세가 된 노인들이 강간당해 죽었고 저항을 하면 총에 맞아 죽기도했다-
-일본군의 대검에 찔려 죽어가던 부모는 "일본군이 하라는 대로 하라"는 말을 남겼다-
-난징의 거리 곳곳에 다리를 벌린 채 죽어 있는 여자들의 시체가 쌓여 있었다. 일본군은 강간 후 여성의 성기에 병이나 나무막대를 꽂아놓기 일쑤였다-
-죽은 여자의 시체를 범하라는 일본군의 명령을 거부한 남자는 그 자리에서 죽음을 당했다-
-일본인들은 아버지에게 딸을 , 오빠에게 여동생을 , 아들에게 어머니를 강간하라고 협박했다-
아이리스장이 저서한 난징의 강간에 수록된 내용이다......난징이 함락된 6주간 수십만명이(적어도 30만 이상....)살해되었다.